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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OVIE]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스텝업3D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바로~ 스텝업3D!!!


이 영화를 보는내내 춤의 세계에 흠뻑 빠져
나도 모르게 몰두를 하게 되었다.  
예전의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저들처럼 현란하게 춤을 못췄지만,
그래도 댄서로서의 꿈을 가졌을 때가 떠올랐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종합운동장역과 한강 고수부지에서
밤새도록 춤추고 웃고 떠들던 그때...

뭐가 그리 좋았던지..
지금도 그때가 그리워진다.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스텝업3D에서의 주인공들처럼 마냥 춤춘다는 것에
행복하고 기뻐했었던 것 같았다.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행위를 하는것이라
항상 가슴이 설레이고, 오늘은 과연 토마스를 돌릴 수 있을까?
내 팝핑이 조금 더 나아졌을까?
하는 생각들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이영화를 보면서, 주인공들 매력에 푹 빠졌다.
바로, 주인공인 릭 말람블리!!!


초 절정 훈남 완전 간지다.
나도 이 사람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모습과 절로 비교가 되더라.;;;;
나이도 나랑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초절정 훈남이 되지...

그리고 다음으로는 여주인공인 샤니빈슨..



완전 이쁘다.
춤이면 춤, 눈빛 연기 또한 예술이다.

역시 여자는 눈동자가 또렷하고 맑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다음으로는  코미디언 김국진이랑 닮은 팝핑의 고수 애덤g. 세바니...



귀여운 이미지와 연약한 이미지이지만,
춤 하나는 초작살이다.

이렇듯, 스텝업3D는 정말 멋진 영화이자,
멋진 주인공들 또한 너무나도 어울리는 영화였다.

특히, 로보트 춤이 왜이렇게 멋있는건지....
삭발한 백인이 썬그라스를 쓰고 로보트춤을 추는데 장난 아니었다.

혼자 보는내내 그 자리에서
똑같이 로보트 춤을 따라하고 싶었을 정도이니..ㅋㅋ


3D로 봐서 그런지 더욱 멋진 영화!
막 튀어나올 것 같은 댄서들의 절제되면서 현란한 멋진 댄스 영화!

하나하나 크고 작은 동작들의 춤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영화!!!

꼭 추천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