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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남친 (Girlfriend, Boyfriend, 2012) 인생이란, 덧없음을 보여주는 영화..어쩌면 나도 망각 속에서 운명적으로 정해저있는 길로 달려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영화를 통해 내가 느낀 것은, 거울을 통해 비친 내 모습이 원래의 내 모습이냐는 것이다. 영화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속인채로 주어지는 상황에 맞게 살아간다. 그리고 극적인 순강이 왔을 때, 이렇게 말한다. "순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봤을때, 내 모습이 아니었어. 미안해.." 결국, 영화 속 결말에서 서로서로 마음에 아픔을 담고 살아가는 장면들이 나에게 공허감을 줄 뿐이다. 나도 거울을 보고.. 내 모습을 하나하나씩 찾아가도록 해야겠다.5년 후, 10년 후에 공허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더보기
안녕,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명동역 CGV에서영화 '안녕, 헤이즐' 을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이쁜 영화이자, 슬픈영화였다. 하지만, 나에겐 이 영화는 너무도 이쁜 영화이다.정말 사랑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 주인공들 처럼 사랑하고 싶다. "내가 살아갈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데, 너를 만나고 나서 영원해짐을 느꼈어!" "난 너를 앞으로도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이야" 더보기
여행.... 여행....그동안의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여행....밝은 햇살과 친구 벗삼아 휘파람 불며 떠나는 여행....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행이었다. 그래... 가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