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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Jayseo의 독서후기] 날개를 준비하라_김정구 저




존경하는 저의 스승님이신 김정구 교수님의 '날개를 준비하라'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책의 부제가 '미래창조 준비편' 인 만큼 예견경쟁에 대한 여러사례들인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갭, 아마존 등 수많은 일등 기업들의 전략적 청사진을 통해 현재 저의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재 클라이언트들에게 디지털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저는, 비전 보다는 현재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단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실감하였습니다. 즉, why가 아니라 how 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전략적 의지, 전략적 청사진, 주도권 확보, 이 세 가지 준비요소가 없다면, 당신은 결코 떠오를 수 없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why인 전략적 의지, 전략적 청사진 없이 주도권 확보인 how만을 생각하고 있었던 우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광고업계에서의 디지털 전략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교수님께서 책을 통해 일러주셨던 귀한 말씀인, '전략적 의지, 전략적 청사진, 주도권 확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업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데 있어 중요시 생각해야겠습니다.

날개를 준비하라의 제 2권이 기다려 집니다.


[마음에 들었던 책 구절]

- 미래창조로 가는 길의 특성

(1)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길이며 기존 지도상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 대체로 미래 기회가 현실로 나타날 때까지는 오래 걸리는 길이다.

(3) 여러가지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과 유혹들이 숨어 있다.

(4) 커다란 황금 기회가 기다리는 길이므로 힘있는 경쟁자들이 치열하게, 
     그렇지만 조용하게 물밑 경쟁을 하고 있다.



- 취해야 할 일곱 가지 창의성 스타일

첫째, 어린 아이들처럼 질문해 본다.

둘째, 호기심을 가지되, 영역에 제한 없이 무한하거나, 어떤 곳에는 깊게 갖는다.

셋째, 여러 변화를 절충해 본다.

넷째, 다른 산업으로부터 변화 및 기회를 우리 산업에 비유적으로 적용해 본다.

다섯째,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는 역행을 시도해 본다.

여섯째, 고객에 이끌리기만 하는 수준을 넘어 본다.

일곱째, 인간의 아픔 및 필요에 깊은 공감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