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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0년 이후… 현재 2013년 9월 13일...

2010년 활발하게 블로그를 운영했던 나는, 

어느덧 3년이 지난 지금 현재 시점에서 다시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신없이 직장생활만 해왔던터라, 

나에 대해 보기보다는 사회에서의 업무, 사람들에 대해 좀 더 들어다보게 된 것 같다. 

이제 다시 원점이 되어 이 공간으로 들어왔다. 


어떻게보면, 지난 3년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이것들이 다 부질없어 보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정말 주변 빼고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나만 정체된 느낌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시금 느낀 것은, 

세상은 마음 먹은 대로 다 되지만.. 이뤄지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기다림…. 

언젠가는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를 잃지 않으면 반드시 어떠한 형태로도 다시 돌아올거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 이것을 다시 찾아 집중해보자. 

다시 힘내는 것이다. 아직 살아갈 날은 50년 이상이나 남아있다.